[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김정연)은 지난 22일 보훈청 회의실에서 보훈복지인력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보훈섬김이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제 모형으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또, 2019년도 이동보훈 복지사업의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교육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동보훈 복지사업(BOVIS)은 65세 이상 고령 독거·노인부부 국가유공자와 유족 중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보훈섬김이들이 매주 1~2회 가정을 방문해 가사활동,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증 환자의 배우자도 대상에 추가되면서 더 많은 유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훈청 관계자는 “2019년 한 해에도 제주보훈청은 재가복지서비스로 따뜻한 보훈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편안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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