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덕렬)에서 자활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자활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효율적인 자활사업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사업보고회는 1부에 2018년 사업보고, 활동영상 시청, 자활기업 창업자 격려, 자활기업 후원금품 기탁, 실무자 우쿨렐레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오찬,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실무자들이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한 해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쿨렐레 강습을 받아 트로트, 캐롤 등을 연주하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이끌었다. 

오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카페, 청소, 소독방역, 조립가공, 간병 기존 사업을 통해 연매출 2억2천만원의 성과를 이루었고 2019년에는 외식 사업(오백국수), 아파트택배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및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등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