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 기념사진     © 굿데일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항목으로는 보조교사 채용률, 오후 6시 이후 운영 어린이집 비율, 어린이집 평가 인증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이수, 열린 어린이집 선정, 취약보육시설 지정, 종일반 자격기준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양육수당 부정수급 환수, 지자체 특수시책 현황에 대하여 평가하여 시는 우수한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2018년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신규 개원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25%로 전년 대비 2% 증가하였으며, 관내 평가인증 어린이집 비율이 98%를 유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임대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인가와 관련하여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지방규제혁신 우수 사례 발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보육 정책 개선에도 노력했다.

평가인증 격려수당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비용 지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등․하원 서비스 제공, 맞벌이 가정 및 긴급한 상황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24 시간제 보육실 운영, 전염성 질병에 따라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못하는 아이의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하는 아픈아이 119 사업까지 다양한 특수 시책 사업을 통하여 부모와 영유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신규 임용 원장을 대상으로 소그룹 교육 실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 개원, 어린이집 조리사 휴가 시 대체조리사 지원, 365‧24 시간제 보육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보육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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