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오산시 초평동 단체연합은 지난 22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평동 단체회원과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나눔 김장김치 만들기에 동참했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초평동 단체연합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나눔행사로 각종 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직접 김장을 담가 지역의 복지대상자 90여 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민숙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초평동 단체회원들이 동참하여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힘써 더불어 사는 초평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선규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 주민들을 위해 앞장 서 봉사하는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전달되는 90여 박스의 김치가 관내 복지대상자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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