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장

▲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 굿데일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적의무고용보다 높은 장애인 고용실적 등 소수자를 배려하는 정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숙 의원은 “구리남양주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법적의무고용보다 더 많이 채용하였는데 교육장이 어떤 특별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광주하남 관내 특수학교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특수학교에서도 일반학교와 같이 성교육을 하고 있는지 특수학교 눈높이에 맞게 하고 있는지?” 등 소수자에 대한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소수자를 배려하는 정책개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교사들의 국외자율연수에 대한 질의에서 “대다수의 국민들은 방학 때 교사들이 외국으로 많이 놀러 간다고 의혹을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교사들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많이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면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홍보부족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데 국내외 연수 후에 작성하는 보고서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연수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추가질의에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답변하는 태도를 보면 상급기관의 업무지시에 따르는 것을 능사로 알고 있으며, 물품이라든가 기구 같은 것을 정작 필요한 곳에는 배치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배치하는 등의 전시적인 행정이 지나치다” 며 공무원의 무사안일한 업무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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