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 총리실 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강화 등 논의

▲ 단체 기념사진     © 굿데일리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시장실에서 분컷 라오스 총리실 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용인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3천여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도시”라고 소개하고, 라오스의 주요 산업과 기업을 문의했다.

또 “이번 (분컷 장관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100만 대도시에 맞는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와 관련해 용인시 직원들이 라오스의 도시를 선택해 조사할 때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분컷 장관의 용인시 방문엔 캄수와이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와 오명환 한국라오스친선협회장 등이 수행했다.

한편 시는 지난 라오스 대홍수 때 용인시 자원봉사기업협의회와 함께 구호성금과 성품을 모아 한·라오스친선협회 등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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