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확산의 첫 걸음, 지속가능한 놀이문화의 토대 구축

▲ ‘여름맞이 물놀이 페스티벌’     © 굿데일리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18일, 광교2동 행복마을이 주관하고, 광교2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18 광교2동 여름맞이 물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날 물놀이 페스티벌은 광교2동 법원예정지 앞 공터에서 진행됐으며, 워터 슬라이드, 물풍선 던지기 등 각종 물놀이 체험과 체험부스, 포토존 마련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아이들도 힘들어 하던 시기에 집 앞에서 이런 축제가 열려 꼭 참여하고 싶었다. 아이들도 매우 좋아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원숙 광교2동 행복마을 대표는 “장소선정이나 급수지원 문제, 프로그램 유치 등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가 많았으나 오늘 행사장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그간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보람으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배 광교2동장은“오늘 행사를 주관한 광교2동 행복마을과 마을만들기 협의회, 흔쾌히 시설사용을 협조해 준 광교 이의중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광교의 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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