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광교공원,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4개 권역과 2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6회에 걸쳐 상영

▲ ‘한여름 밤의 달빛 영화산책’     © 굿데일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난 18일 만석공원 영화상영을 끝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한 ‘한여름 밤의 달빛 영화산책’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안구청, 광교공원,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4개 권역과 2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6회에 걸쳐 상영된 영화는 폭염 속에도 많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8일에 만석공원에서의 영화산책은 한결 시원해진 여름밤을 즐기러 나온 가족단위의 관람객으로 야외음악당 광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 한여름 밤의 영화산책은 유난히도 더웠던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문화와 여가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매년 권역별로 진행되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매회 진행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시민오케스트라 등 지역 문화예술 팀의 다양한 공연은 주민들이 준비하고 주민들이 즐기는 흥겨운 무대가 되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공연과 재미와 감동을 줄 가족영화로 찾아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