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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숨진채 발견, 무엇이 억울해 극단적 선택했나?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숨진채 발견, 무엇이 억울해 극단적 선택했나?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8.08.19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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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50대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30분께 A(55) 경위가 수원시 권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가 오전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끊기자 동료 경찰관이 자택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는 A 경위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 경위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가 자필로 쓴 것으로 추정되는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A 경위가 남긴 유서에는 올해 1월부터 최근 정기 인사발령 전까지 6개월가량 함께 근무한 전임 근무지 팀장 B 경위와의 관계가 힘들었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 경위와 다툼이 있었고 폭행도 당했다"는 내용이 유서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경위는 지난 10일 B 경위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이후 경찰청에 비슷한 내용의 진정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접 경찰서에 A 경위가 숨진 경위에 대한 수사를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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