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수원특례시 추진을 홍보하기 위한 입간판을 청사 입구에 게시

▲ 세류1동 주민센터     © 굿데일리뉴스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이현구)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수원특례시 추진에 발맞추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수원특례시 추진을 홍보하기 위한 입간판을 청사 입구에 게시했다.

입간판의 내용은 ‘수원시민은 특례시 지정을 원한다. 특례시는 자치분권모델로서 례(예)산·행정의 자치권한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라는 수원특례시 앞 글자를 딴 오행시로 많은 주민에게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는 것이 주목적이다.

수원시는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5만명 가량 많지만 공무원 수와 예산규모는 절반 수준에 불과해 조직 및 재정 운용에 제한이 있고, 수원시민 또한 타 대도시와 비교해 행정 서비스면에서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으로 수원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특례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현구 세류1동장은 “수원특례시 지정과 관련해 동 단체회의는 물론 통별, 아파트별 게시판을 이용해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각종 회의 시 「수원특례시 오행시」 구호를 외침으로써 우리 동이 앞장서서 수원특례시 지정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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