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조정식 상임위원장의 주재로 9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 굿데일리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조정식 상임위원장의 주재로 9차 전체회의를 열고, 인수위 및 각 분과‧특위별 추진사항을 공유‧논의했다.

우선 기획운영분과는 종합보고서 TF팀을 만들어 오는 22일까지 최종보고서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기획재정분과는 최종보고서를 포함해 조직개편팀, 추경예산팀, 기본소득위 보고서 등 별도의 업무를 완료했다.

문화복지분과는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현재 경기도의 보건복지 현안과 공약 이행 관련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농정건설분과는 교육여성분과, 노동환경경제분과, 교통대책특위와 중복 공약의제 조정 및 협의를 완료했고, 평화통일특구특별위원회는 이날 마지막 회의를 통해 보고서 관련 상호 피드백 및 내부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시민참여 활성화에 대한 구조적 모델 제시에 집중하며 민관협치 활성화 위한 조례 세부이행 규칙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분과별로 새로운 경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신규제안도 쏟아졌다.

안전행정분과는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훈련체계를 개선해 새로운 경기에 적합한 인사제도 혁신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동경제환경분과도 혁신창업지원과, 공유경제과 신설 등 조직개편안과 더불어 노동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새롭게 내놓았다.

이외에도 교육여성분과는 오는 20일 경기도와 용인시 주관 교육 토론회를, 평화안보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 도 차원의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주제로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경기특별위원회는 17~18일 킨텍스, 경기테크노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예정부지 등 현장 방문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