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론 운행 시범공역 지정, 수도권에서는 화성시 유일하게 지정

▲ 이원욱 국회의원     © 굿데일리

국토부는 19일, 드론 3차 시범사업을 위한 시범공역으로 수도권에서는 화성시를 유일하게 지정했다. 그동안 공항 관제권 등 여러 문제들로 수도권에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지정이 어려웠다. 화성시 시범공역의 경우 이 문제가 해결되면서 기술개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해 보는 등 드론 산업 선진국으로서의 발돋움이 가능해졌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은 과학기술연구국회의원 모임 등을 이끌며 4차산업혁명 대응 드론산업 육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에서 드론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하는 등 그간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인프라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원욱 의원은 “드론산업 영역은 무궁무진하며, 그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시범사업을 통해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드론산업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융합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이번 시범공역 지정을 통해 화성시를 드론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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