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를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

▲ 2018 평택시민 아이디어 공모     © 굿데일리

평택시는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8년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은 시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를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평택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대회는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고, 1차 멘토링을 거쳐 최종 5개 팀의 프로젝트를 약 4개월간 실행(지원)한 뒤 11월 최종 결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상팀은 평택시장상과 총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공모분야는 평택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며, 3~5명 이내의 팀으로 구성된 평택시민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및 온라인 신청서(https://goo.gl/forms/4aqVDyxx25P3MehF2) 링크에 접속한 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자치교육과(☎031-8024-2732) 또는 지속가능경영재단(☎031-548-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제1회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는 25개 팀 78명의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평택시이미지팀(최희정, 홍광헌 등)이 ‘평택시 무단투기를 근절하자!’라는 아이템으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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