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 상파울루 및 브라질리아 방문

▲ 브라질리아 세계 물 포럼 로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에 참석하는 계기에 도미니카공화국과 브라질을 방문한다.

이 총리의 도미니카공화국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최초의 방문이며, 오는 14일부터 16일 방문 기간 중 메디나 대통령과의 회담, 조국의 제단 헌화, KOICA 청소년 보건센터 방문, 동포간담회,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경제인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SK, 한전, 윌비스, 기아자동차 및 수출입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브라질리아 방문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18일 간 5만여 우리 동포가 거주하는 상파울루를 방문해 상파울루 시장 및 브라질 경제계 인사들을 면담하고, ‘상파울루 한인타운 상징물 기공식‘참석 및 한인상가 격려방문, 동포 간담회 등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는 오는 18일부터 19일 간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떼메르 브라질 대통령 예방, 제8차 세계 물 포럼 개막식 연설, 물 포럼 전시관 방문, 물 포럼 참석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리 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중남미 방문으로, 제8차 브라질리아 세계 물 포럼에 참석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함과 아울러, 우리의 선진 물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물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실질협력 증진을 통해 카리브 지역으로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며, 중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브라질과의 정치, 경제 등 양자 협력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