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국대가 정보 보호 클러스터 활성화와 IT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교내 행정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유재원 교학부총장, 이상엽 대외부총장, 김지인 소프트웨어융합학부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 이완석 본부장, 이향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 보호 클러스터 내 건국대 대학원 학위과정 교육장 무상 지원 △정보 보호 및 융합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정보 보호 클러스터 기업과 공동 연구 수행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건국대 민상기 총장은 “초연결사회에서는 각종 사이버 해킹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정보 보호 인재 양성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인터넷 서비스 활성화와 사이버 해킹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이번 체결을 통해 양질의 IT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