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6.1%, 바른정당-4.7%, 정의당-3.5%

-더불어민주당, 무당층, 정의당 지지층 흡수하며 상당한 폭으로 상승, 한 주 만에 50%대 회복. 11일(월) 50.2% → 12일(화) 52.1% → 13일(수) 54.2%. PK·충청권·호남·경기인천, 40대이하·60대, 진보층·중도층·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 결집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단 선출 ‘경선 컨벤션 효과’로 3주째 오름세. 11일(월) 19.9% → 12일(화) 19.8% → 13일(수) 17.9%. TK·수도권, 50대·60대이상·20대,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 결집

-국민의당, 安 대표의 호남 방문 계기 당내 갈등 격화 속, 지난주에 이어 횡보. 11일(월) 5.6% → 12일(화) 6.3% → 13일(수) 6.4%. 호남·수도권, 20대·60대이상, 중도보수층 결집, PK·TK·충청권, 40대, 보수층 이탈

-바른정당, 한국당의 ‘경선 컨벤션 효과’ 속에 보수층, PK·수도권·호남, 60대이상·20대·40대에서 주로 이탈하며 하락세 보여

-정의당, 수도권, 40대이하, 진보층에서 주로 이탈하며 3주째 내림세 이어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12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02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12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이 원내대표 경선 컨벤션 효과로 보수층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하며 소폭 올랐고, 무당층과 정의당 지지층을 흡수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다시 50%대를 회복한 반면, 박주원 의원의 ‘DJ 비자금

의혹 제보’ 논란 이후 내홍이 격

화되고 있는 국민의당은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고,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나란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2%p 오른 53.3%를 기록하며 한 주 만에 다시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11일(월) 일간집계에서 50.2%로 올랐고, 12일(화)에도 52.1%로 상승한 데 이어, 13일(수)에도 54.2%까지 올랐는데, 주중집계로는 부산·경남·울산(PK)과 충청권, 호남, 경기인천, 40대 이하와 60대,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경북(TK)에서는 상당한 폭으로 하락했다.

새 원내대표단을 선출한 자유한국당은 ‘경선 컨벤션 효과’로 1.2%p 오른 19.0%를 기록하며 3주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11일(월) 일간집계에서 19.9%로 상승한 데 이어, 12일(화)에도 19.8%로 강세를 이어갔다가, 13일(수)에는 17.9%로 하락했고, 주중집계로는 TK와 수도권, 50대와 60대 이상, 20대,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주말 안철수 대표의 호남 방문을 계기로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국민의당은 0.1%p 오른 6.1%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11일(월) 일간집계에서 5.6%로 내렸으나, 12일(화)에는 6.3%로 올랐고, 13일(수)에도 6.4%로 전일의 수준을 유지했는데, 주중집계로는 호남과 수도권, 20대와 60대 이상, 중도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PK와 TK 등 영남과 충청권, 40

대,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바른정당은 한국당의 ‘경선 컨벤션 효과’ 속에 1.6%p 내린 4.7%를 기록했는데, 상당한 폭으로 하락한 보수층을 비롯하여 PK와 수도권, 호남, 60대 이상과 20대, 40대에서 주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40대 이하, 진보층에서 주로 이탈한 정의당은 0.8%p 내린 3.5%로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내린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9%p 감소한 11.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간으로 11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8일) 일간집계 대비 0.3%p 오른 50.2%로 시작해, 12일(화)에도 52.1%로 상승했고, 13일(수)에도 54.2%까지 오르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4.2%p 오른 53.3%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9.0%p, 43.5%→52.5%), 대전·충청·세종(▲8.7%p, 49.5%→58.2%), 광주·전라(▲6.7%p, 60.2%→66.9%), 경기·인천(▲5.9%p, 49.1%→55.0%), 연령별로는 40대(▲9.1%p, 58.6%→67.7%), 60대 이상(▲5.8%p, 27.6%→33.4%), 20대(▲5.7%p, 58.6%→64.3%), 30대(▲1.9%p, 67.4%→69.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3%p, 71.5%→76.8%)과 중도층(▲1.9%p, 50.2%→52.1%), 보수층(▲1.2%p, 22.9%→24.1%)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한편 대구·경북(▼7.2%p, 40.0%→32.8%)과 50대(▼2.3%p, 42.0%→39.7%)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일간으로 11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8일) 일간집계 대비 2.8%p 오른 19.9%로 출발해, 김성태-함진규 원내대표단이 선출되었던 12일(화)에도 19.8%로 강세를 이어갔다가, 국회 국방위에서 5·18 진상규명 특별법 의결을 무산시켰던 13일(수)에는 17.9%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오른 19.0%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5.5%p, 21.6%→27.1%), 서울(▲1.6%p, 16.1%→17.7%), 연령별로는 50대(▲2.5%p, 24.4%→26.9%), 20대(▲1.7%p, 7.6%→9.3%), 60대 이상(▲1.6%p, 30.9%→32.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1%p, 42.0%→47.1%)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다.

국민의당은 일간으로 안철수 대표의 호남방문에서 각종 불협화음이 터져나오고 박주원 의원의 ‘DJ 비자금 의혹 제보’

논란이 이어졌던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11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8일) 일간집계 대비 0.7%p 내린 5.6%로 시작해, 12일(화)에는 6.3%로 올랐고, 13일(수)에도 6.4%로 전일의 수준을 유지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6.1%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2.6%p, 12.8%→15.4%), 경기·인천(▲1.7%p, 5.2%→6.9%), 서울(▲1.6%p, 4.1%→5.7%), 연령별로는 20대(▲1.5%p, 2.6%→4.1%), 60대 이상(▲1.2%p, 9.2%→10.4%),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2.7%p, 6.9%→9.6%)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세종(▼4.1%p, 6.9%→2.8%)과 부산·경남·울산(▼2.1%p, 4.6%→2.5%), 대구·경북(▼1.7%p, 7.0%→5.3%), 40대(▼2.1%p, 5.1%→3.0%), 보수층(▼1.2%p, 6.5%→5.3%)에서는 하락했다.

바른정당은 일간으로 11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8일) 일간집계 대비 1.3%p 내린 5.6%로 출발해, 일부 언론이 ‘2단계 통합 로드맵’을 보도했던 12일(화)에도 4.9%로 내렸고, 13일(수)에도 4.9%로 전일의 약세가 이어지며, 최종 주

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내린 4.7%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6%p, 7.8%→5.2%), 서울(▼2.3%p, 5.7%→3.4%), 경기·인천(▼2.3%p, 6.6%→4.3%), 광주·전라(▼1.6%p, 4.2%→2.6%),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0%p, 6.9%→2.9%), 20대(▼3.2%p, 9.3%→6.1%), 40대(▼2.6%p, 5.0%→2.4%),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6.2%p, 8.4%→2.2%)에서 주로 내렸다.

정의당은 일간으로 11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8일) 일간집계 대비 0.2%p 오른 4.3%로 시작해, 12일(화)에는 3.6%로 내렸고, 13일(수)에도 3.1%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3.5%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경기·인천(▼1.7%p, 5.5%→3.8%), 서울(▼1.7%p, 5.5%→3.8%), 광주·전라(▼1.4%p, 3.0%→1.6%), 부산·경남·울산(▼1.2%p, 3.8%→2.6%), 연령별로는 30대(▼3.7%p, 5.3%→1.6%), 20대(▼2.3%p, 4.6%→2.3%), 40대(▼1.9%p, 7.1%→5.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0%p, 6.7%→4.7%)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12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0,02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5.0%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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