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남경순위원장, 자유한국당, 수원1)는 11월 13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서진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산업 기술혁신 전략수립이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경과원이 중심이 되어 충실히 역할을 하여 주고 기술혁신 전략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와 대책 수립을 역설했다. 아울러, “지역별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에 힘써 주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원욱희 의원(자유한국당, 여주1)은 “경과원은 수출지원과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본연의 업무 중 하나”라고 말하며 “서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을 만들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남경순 위원장은 “경과원은 창조와 혁신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넘어 국가 과학기술발전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국가 경제진흥을 위해 많은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지원센터-경기과학기술진흥원 두 기관이 통합되어 경과원이 출범한 만큼 경제와 과학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규소재 개발, 시장화 마지막 단계에서 판매촉진 업무를 중점으로 하여 경기도의 경제과학기술 분야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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