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사업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병택)는 13일 행정감사와 예산심사를 앞두고 의정부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부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은 4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만8천872㎡부지(지상4층, 지하1층 규모)설치됐고, 소각방식은 연속연소식 스토커형으로 1일 2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날 위탁관리기관인 한불에너지관리(주)로부터 시설의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가동 중인 소각시설을 견학한 도시환경위 의원들은 “행감과 예산심의를 앞두고 환경관련 시설을 직접 살펴보니 사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도에서 추진 중인 환경분야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돼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임병택 위원장은 “주민기피시설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친환경시설로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에 대해 현장교육의 장으로 활동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하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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