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에 출연해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던 유승옥이 심화된 갈등속에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파이널챌린지를 앞두고 탈락한 가운데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강예빈에 이어 한국의 UFC 옥타곤걸로 뽑힌 유승옥은 과거 SBS '스타킹'에 출연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유승옥은 지난 2015년 1월 17일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완벽한 몸매로 남성 출연자들의 탄성과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유승옥의 완벽한 몸매에 강호동이 '타고난 몸매냐?'라 묻자 유승옥은 "비율은 타고난 것 같다"라 말했다.

이날 유승옥이 키와 몸무게를 공개하자 패널들은 '신체사이즈도 궁금하다'고 그 자리에서 측정을 한 결과 유승옥의 가슴둘레는 35인치, 허리는 23.5인치, 엉덩이 둘레는 36.5인치로 확인돼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장동민 줄리엔강 유승옥 알파고 조준호 정인영 구새봄 학진 김회길 김하늘 박현석 손태호 등이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쇼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챌린지까지 단 하루를 남기고 있는 원형마을에서 높동과 마동에서 각각 챌린지에 진출할 멤버 선정을 두고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유승옥은 "저는 여기 사람들과 싸움을 한다기보다는 저 혼자와의 싸움이었다. 근데 갑자기 파이널에 진출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으로 학진과 저를 이야기하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제가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알지만 매 라운드 최선을 다했다"며 "근데 그걸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욱했다. 뭔가 무시 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시키는대로 했고 나는 내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내일 남은 챌린지가 있는데 그렇게 이야기해서 속상했다"고 덧붙였다. 

유승옥은 지난 2014년 개최된 '2014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커머셜 모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 5'에 진출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승옥은 그간 SBS '스타킹', '정글의법칙', KBS2 '해피투게더', MBC '압구정백야', SBS플러스 드라마 '도도하라', 영화 '조작된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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