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만에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질주하다 전날인 11월 2일 개봉한 마동석, 이하늬, 이동희 주연의 '부라더(감독 장유정)'에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내줬던  '토르:라그나로크'가 하룻만에 박스오피서 1위를 되찾았다.

11월 4일 오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는 이날 16만 25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부라더'는 이날 12만 99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내려갔다.

'범죄도시'가 이날 6만 2559명의 관객이 입장해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영화판을 흔들고 있는 마동석의 주연 영화가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부라더'와 함께 11월 2일 개봉한 '침묵'이 6만 837명의 관객이 입장해 4위를 기록했고 '직쏘'가 1만 6990명의 관객이 입장해 5위에 올랐다.

이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이날 1만 6478명의 관객이 입장해 6위에 올랐고 '윈스', '메소드', '지오스톰', '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등이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예매울 부문에서는 '토르:라그나로크'가 11월 4일 오전 2시 현재 43.3%의 예매율을 보이며 15.5.%에 그친 '부라더'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침묵'이 8.8%의 예매울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범죄도시'가 7.1%의 예매율로 4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2.8%의 예매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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