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최초의 비혼(非婚)커플 네티즌 관심 폭발!

'너는 내 운명' 최초의 비혼(非婚)커플인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 커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첫 출연하는 강경준의 하루가 방송됐다.

강경준은 일어나자마자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MC들은 애정 어린 목소리에 당연히 장신영과 통화를 하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통화 상대는 장신영이 아닌 장신영의 아들이었다.
 
강경준은 "할머니 말씀 잘 듣고. 학교 잘 갔다 오고"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장신영의 아들과 통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강경준은 "다치지 말고. 사랑해"라며 전화를 끊었다.

김숙은 장신영에게 강경준이 장신영에게도 모닝콜을 하는지 물었다. 장신영은 "안 해요. 문자 해요"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풋풋한 연인처럼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006년 결혼한 장신영은 2009년 한 차례 이혼을 겪었고, 슬하에 아들을 두기까지 했다. 이런 그들이 방송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이 쏟아지며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장식하고 있다.

장신영은 2013년 방송된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강경준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극 중 상대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같은 해 8월에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