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응암동 무지개 패션 테러리스트, 쓰레기 연쇄 테러 세입자

임지훈 기자l승인2017.07.17l수정2017.07.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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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토리 헌터들이 의문의 제보를 단서로 미스터리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 KBS2 제보자들.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는 '응암동 무지개 패션 테러리스트'와 '쓰레기 연쇄 테러 세입자'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 응암동 무지개 패션 테러리스트, 그의 정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색상으로 요란하게 치장한 패션 테러리스트가 서울 응암동에서 매일 목격되는데, 더욱 특이한 건 요일마다 색상이 바뀌고 거리에서 혼자 춤까지 춘다는데..

이 중년 남성의 정체와 사연이 궁금하다는 시민의 제보가 들어와 확인 결과 그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택시운전사 조홍용(47세)씨였다.

평범했던 홍용씨는 5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소위 ‘무지개’ 패션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홍용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아빠의 무지개 패션을 지지하는 두 딸, 그가 존경받는 비결은?

몇 년 전부터 홍용 씨는 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한창 예민한 고3인 둘째 딸과 사회초년생 첫째 딸은 아빠의 요란한 패션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는 든든한 지지자다.

다시 태어나도 ‘무지개’ 아빠의 딸로 태어나고 싶다는 두 딸. 자녀에게 존경받는 홍용 씨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20년 동안 하루 15시간 고된 택시 운전을 하며 병든 부모 수발까지 했던 막내아들 홍용씨.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는 게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그에게 극복할 힘을 준 신조다.

그런 그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흐느껴 운다. 남몰래 흘리는 슈퍼맨 아빠의 눈물, 그의 삶 속으로 스토리헌터 강동우·백혜경 부부가 찾아간다.

스토리 헌터 : 강동우, 백혜경 정신과전문의


두 번째 이야기

◎ 그녀는 왜 집을 여러 채 빌렸나?

■ 쓰레기 연쇄 테러 세입자,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나?

세입자가 집에 쓰레기들만 쌓아두고 사라져 연락이 안 된다는 집주인의 제보. 그런데 그 집뿐만이 아니라 나란히 이웃한 세 집이 쓰레기만 가득 차 있고 세입자는 사라진 똑같은 상황이다.

알고 보니 세 집과 계약한 세입자는 동일한 이름의 60대 여성! 그 여성의 이주 흔적을 추적해보니 직선거리로 약 200미터 떨어진 다른 두 빌라에도 마찬가지로 쓰레기만 남겨둔 채 사라진 후다.

대략 발생 시기를 추정해보니 13년 전부터 이 일대를 이주하며 벌인 것으로 피해를 종합하면 확인된 것만 총 빌라 3곳, 집 6채, 공터 2곳이다. 자기 집도 아닌 남의 집을 월세, 전세로 얻어 쓰레기 집을 만들고 있다는 60대 여성. 그녀는 왜 이런 일을 저지르고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 피아노를 전공한 명문여대 출신이라는 그녀의 정체는?

빌라 주변 주민들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연이어 발견되는 쓰레기 집의 실상. 그리고 그녀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

집을 여러 채 소유한 부자이며, 피아노 전공의 명문여대 출신이고, 얼마 전까지도 동네에서 통장을 했고, 워낙 말을 잘해 이겨낼 재간이 없다는데, 소문대로라면 도무지 부족할 것 없는 그녀가 영역을 넓혀 가면서 쓰레기를 모으는 이유는 뭘까?

그녀를 추적하는 단서는 쓰레기 집마다 장식되어있는 나비와 꽃 그리고 벽에 걸려있는 가족사진. 새롭게 스토리 헌터로 투입된 前 경찰청 실종수사 지도팀장 이건수 교수와 함께 그녀를 둘러싼 소문의 진상과 쓰레기 집 미스터리를 풀어본다.

제작사 : 김진혁공작소

스토리 헌터 : 이건수 교수(前 경찰청 실종수사 지도팀장)

임지훈 기자  good-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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