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7년 6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20명 조사)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후폭풍으로 5.1%로 내려앉으며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 2016년 2월초 창당 후 처음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다음 날인 6월 27일(화) 일간집계에서 4.6%로 하락한 데 이어, 30일(금)에도 4.8%를 기록해 4%대까지 하락했고, 호남(국 8.7%, 한 8.8%)에서는 창당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TK(대구·경북)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소폭 하락했으나,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선두를 이어가며 53.3%를 기록, 19대 대선 직후인 5월 3주차부터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TV토론과 지역 합동연설회를 이어간 자유한국당은 15.9%로 오르며 8주 만에 15%대를 회복했고, 정의당과 바른정당은 6%대 초반의 지지율로 3위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1.1%p 반등한 75.3%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75% 선을 회복했고, 여전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은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 등 방미 관련 보도와 ‘50년만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등 긍정적 보도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송영무·김상곤·조대엽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부정적 보도가 확산되면서 주중과 후반 하락, 상승폭이 크지는 못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53.3%(▼0.3%p), 자유한국당 15.9%(▲1.4%p), 정의당 6.3%(-), 바른정당 6.0%(▼0.2%p), 국민의당 5.1%(▼1.2%p)
-민주당, TK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소폭 하락했으나, 19대 대선 이후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 유지, 여전히 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1위. 최근 호남에서 60%대 중반의 안정적 지지율 이어가
-자유한국당, 당 대표 선출 TV토론, 지역 합동연설회 이어지며 TK에서 큰 폭으로 결집, 5월 1주차 이후 8주 만에 15% 선 회복. TK(한 31.3%, 민 33.6%)에서 민주당과 초박빙 선두 경쟁
-정의당,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으나 오차범위 내 3위로 올라서. 호남, 40대에서 결집한 반면, TK·충청권, 보수층에서는 이탈
-바른정당, 새 당 대표와 지도부 선출하며 2주 연속 6%대 유지. PK·서울, 50대, 진보층에서 이탈, TK·경기인천, 30대, 보수층에서는 결집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 확산으로 호남에서 큰 폭으로 이탈, 5주 연속 하락, 4주 연속 최저치 경신하며, 2016년 2월초 창당 후 처음으로 최하위 기록.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다음 날 27일(화) 일간집계에서 4.6%, 30일(금)에도 4.8%로 떨어져. 호남(국 8.7%, 한 8.8%)에서 창당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으며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6월 26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39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에서 ‘제보 조작’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당이 5%대의 지지율로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소폭 하락한 53.3%를 기록했으나, 19대 대선 직후인 5월 3주차부터 7주 연속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큰 폭으로 하락한 TK(▼14.7%p, 48.3%→33.6%)에서 자유한국당(31.3%)과 초접전 양상을 보였으나, 충청권과 경기·인천, PK, 50대와 30대, 진보층 등에서는 상승하며,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1위를 이어갔다.
호남에서는 19대 대선 직후인 5월 2주차(56.8%)에 50%대 중반을 기록한 이래 6월 1주차(60.4%)까지 60% 선을 유지했고, 이후 이번 6월 4주차(66.1%)까지는 60%대 중반의 안정적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 대표 선출을 위한 TV토론과 지역 합동연설회를 이어갔던 자유한국당은 TK에서 크게 결집하며 1.4%p 오른 15.9%를 기록, 지난 5월 1주차(17.5%) 이후 8주 만에 다시 15%대로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큰 폭으로 상승한 TK(▲9.6%p, 21.7%→31.3%)에서 민주당(33.6%)과 초박빙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호남(한 8.8%, 국 8.7%)에서 국민의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등 영남과 호남, 서울,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보수층에서는 오른 반면, 충청권과 경기·인천, 40대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6.3%로 횡보했으나 오차범위 내의 3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호남과 40대에서 상승한 반면, TK와 충청권,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새 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한 바른정당은 0.2%p 소폭 내린 6.0%로 2주 연속 6%대를 유지했다. 바른정당은 PK와 서울, 50대,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TK와 경기·인천, 30대, 보수층에서 상승했다.
19대 대선 ‘제보 조작’ 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1.2%p 내린 5.1%로 5주 연속 하락하며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 2016년 2월초 창당 후 처음으로 지지율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호남(▼6.3%p, 15.0%→8.7%)과 PK, 50대와 60대 이상, 30대, 보수층에서 주로 이탈했는데, ‘제보 조작’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다음 날인 27일(화) 일간집계에서 4.6%까지 떨어졌고, 같은 날 호남에서는 5.8%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7.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간집계로는 호남(국 8.7%, 한 8.8%)에서 창당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으며 자유한국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오른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지난주와 동일한 11.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26일(월)에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2%p 내린 52.4%로 시작해, 27일(화)에는 54.5%로 상승했고, 28일(수)에는 54.5%로 횡보했다가, 29일(목)에는 54.0%로 내린 데 이어, 30일(금)에도 52.5%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3%p 내린 53.3%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14.7%p, 48.3%→33.6%), 서울(▼1.6%p, 55.2%→53.6%), 광주·전라(▼1.2%p, 67.3%→66.1%), 연령별로는 20대(▼2.8%p, 62.5%→59.7%), 60대 이상(▼1.4%p, 33.9%→32.5%)에서 내린 반면, 대전·충청·세종(▲4.7%p, 49.3%→54.0%), 경기·인천(▲2.2%p, 57.2%→59.4%), 부산·경남·울산(▲1.8%p, 45.1%→46.9%), 50대(▲1.9%p, 45.1%→47.0%), 30대(▲1.4%p, 69.1%→70.5%), 진보층(▲1.5%p, 71.8%→73.3%)에서 올랐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26일(월)에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오른 15.8%로 출발해, 27일(화)에도 16.2%로 상승했으나, 28일(수)에는 14.9%로 하락했고, 29일(목)에는 15.2%로 오른 데 이어, 30일(금)에도 16.0%로 상승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1.4%p 오른 15.9%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9.6%p, 21.7%→31.3%), 광주·전라(▲4.9%p, 3.9%→8.8%), 부산·경남·울산(▲3.6%p, 19.9%→23.5%), 서울(▲1.9%p, 12.3%→14.2%), 연령별로는 50대(▲4.4%p, 19.4%→23.8%), 60대 이상(▲2.2%p, 27.3%→29.5%), 20대(▲1.4%p, 5.6%→7.0%), 30대(▲1.3%p, 4.2%→5.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2%p, 38.2%→41.4%)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충청·세종(▼6.0%p, 17.4%→11.4%), 경기·인천(▼1.7%p, 13.7%→12.0%), 40대(▼2.1%p, 11.4%→9.3%)에서 하락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26일(월)에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6.4%로 시작해, 27일(화)에도 6.7%로 상승했으나, 28일(수)에는 6.1%로 다시 내렸고, 29일(목)과 30일(금)에도 각각 6.2%, 6.0%로 횡보세를 보이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와 동률인 6.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1.3%p, 3.8%→5.1%), 연령별로는 40대(▲1.2%p, 7.3%→8.5%)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2.8%p, 6.6%→3.8%), 대전·충청·세종(▼1.3%p, 5.0%→3.7%), 보수층(▼1.6%p, 4.4%→2.8%)에서 내렸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26일(월)에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5.5%로 출발해, 27일(화)에도 5.4%로 약세가 이어졌다가, 28일(수)에는 6.1%로 오른 데 이어, 29일(목)에도 6.1%로 회복세를 이어갔고, 30일(금)에도 6.4%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2%p 내린 6.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3.5%p, 9.5%→6.0%), 서울(▼2.8%p, 6.7%→3.9%), 연령별로는 50대(▼1.5%p, 6.3%→4.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7%p, 2.8%→1.1%)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3.9%p, 6.4%→10.3%), 경기·인천(▲1.4%p, 4.7%→6.1%), 30대(▲1.4%p, 4.8%→6.2%), 보수층(▲3.2%p, 9.7%→12.9%)에서 상승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문준용 씨 의혹 제보 조작’을 밝히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가진 26일(월)에는 1주일 전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동일한 6.3%로 시작해, 27일(화)에는 4.6%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대 아래로 내려앉았고, 28일(수)에는 5.7%로 오른 데 이어, 29일(목)에도 5.8%로 전일에 이어 횡보했다가, 30일(금)에는 4.8%로 다시 4%대로 떨어지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1.2%p 내린 5.1%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6.3%p, 15.0%→8.7%), 부산·경남·울산(▼3.9%p, 6.4%→2.5%), 연령별로는 50대(▼3.6%p, 9.2%→5.6%), 30대(▼2.7%p, 5.2%→2.5%), 60대 이상(▼1.8%p, 9.3%→7.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4%p, 7.3%→3.9%)에서 내린 반면, 대전·충청·세종(▲2.2%p, 3.3%→5.5%), 서울(▲1.0%p, 5.7%→6.7%), 20대(▲1.2%p, 4.0%→5.2%), 40대(▲1.1%p, 2.9%→4.0%)에서 올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7년 6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39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0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