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6월 21일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확정된 예산 6억 원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가스 공급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하여 제정한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 에 따라 개최된 심의위원회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금년 2월부터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15개 대상 중 도시가스공급사와 공급협의 등을 걸쳐 사업이 가능한 팽성읍 남산리 등 5개소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금회, 선정된 사업대상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조례에 따라 사유지동의와 정압기부지 확보, 시설부담금 합의에 따른 산출내역(고지서)을 첨부하여 신청할 경우(주)삼천리에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택시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가스 확대와 더불어 대체에너지 공급방안(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며, 이에 따른 예산확보와 함께 에너지공급 중장기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간에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공급시까지 난방비를 절감을 할 수 있도록 LPG소형저장탱크 및 태양광 설치 사업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