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의 신속한 이행과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을 위한‘일자리 상황판’을 부시장 집무실에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은 지역 내 일자리 목표 공시 실적 달성, 구인·구직등록, 취업알선·상담, 취업실적, 고용률, 실업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표별로 변동사항에 대해 주 단위로 업데이트하게 된다.

시는 상황판 제작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수료후 채용박람회 참여 및 취업알선으로 실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일자리 상황판」제작은 우리 지역내 현실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표명”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일자리 상황판」의 일자리 현황,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관련 행사 등의 정보를 관내에 설치된 IPTV 등을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매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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