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류승범과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정남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덜~ 살아있네"라는 글과 함께 류승범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배정남과 류승범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며, 네티즌들은 "중동 사업가 같아요", "이건 정말 좋아요. 누르고 싶은 사진이네요!", "아 진짜 승범 오빠 컴백 기대합니다!" 등 의견을 남겼다.

배정남이 출연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 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 부산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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