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가 <파수꾼> 속 '은둔형 소녀'로 돌아온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에서 김슬기는 어렸을 적 사고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고 집 밖에 나가지 않는 히키코모리 서보미를 연기한다. 그간 특색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슬기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캐릭터에 대해 김슬기는 '까칠'과 'CCTV'라는 해시태그로 명료하게 설명했다. 이는 평소 CCTV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까칠한 서보미를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단어들이다. 극중 서보미는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 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모임 '파수꾼'에서 감시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끝으로 김슬기는 <파수꾼>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봄, 여름 동안 시원하게 보실 수 있는 액션물이다. 마음 속 깊이 쾌감을 선사해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잘 지켜봐주시고 좋은 역할로 여러분께 보답해드리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로 22일(월)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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