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거붕백병원 대외협력차장)는 지난 4월 21일 오후 1시부터 부산 대동병원에서 개최한 ‘2017 상반기 홍보 실무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실행력! 병·의원 홍보의 正道(정도)를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30여명 이상이 참석해 추가 좌석을 배치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세미나는 ▲병의원 마케팅, 브랜딩으로 승부하라(말리언스 컴퍼니 전아영 대표) ▲소셜미디어 시대, 전략이 차이를 만든다(㈜인바디 민들레 마케팅 팀장) ▲홍보의 첫 걸음, 고객경험을 디자인하라-내부소통과 고객서비스디자인(라온치과병원그룹 김정선 총괄기획이사) 등 전문가 특강과 ▲홍보인이 갖추어야할 ‘사진’의 기술(한국사진작가협회 류정남 사진작가) ▲우리도 보도자료를 쓸 수 있을까?-홍보실무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한국병원홍보협회 정재로 이사) 등 병·의원 홍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반건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세미나에 참석하는 회원들이 증가하는 것을 통해서 현재 의료계의 생존위기를 더 절실히 느낀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각자가 속한 병의원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최신 병·의원 홍보 실무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1996년 설립되어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홍보팀장)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동의의료원, 울산대병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등 대학병원은 물론 거붕백병원, 대동병원, 영도병원 등 종합병원을 비롯한 150여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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