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양자-문 47.6% > 안 43.3%’, 文·洪 양자 ‘문 57.7% > 홍 22.0%’

-문·안·홍 3자, 文이 安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 수도권·PK, 40대 이하, 진보층·진보적중도층에서는 文이, 충청·광주전남·강원·제주, 50대이상, 보수층·보수적중도층에서는 安이 우세. 전북·TK에서는 文·安 서로 팽팽한 접전

-문·안 양자, 文이 安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安·洪·劉 단일화 시, 호남에서 安 지지층 이탈, 文 지지층 결집. 수도권·전북과 40대이하, 진보층·진보적중도층에서는 文이, TK·강원·제주, 50대이상, 보수층·보수적중도층에서는 安이 우세. 충청·PK·광주전남에서는 박빙 접전

-문·홍 양자, 文이 洪을 35%p 이상 크게 앞서. 모든 지역, 50대이하 모든 연령층, 진보층·중도층에서 文이 우세. 洪은 60대이상·보수층에서만 우세

전국 지방대표 7개 신문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 의뢰로 리얼미터가 4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9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불출마를 가정한 문재인·안철수·홍준표 3자 가상대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5.1%로, 40.3%를 기록한 2위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2.1%p) 밖인 4.8%p 앞선 1위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10.1%로 집계됐다. ‘없음·모름·무응답’은 4.5%.

문 후보는 지역별로 서울(문 51.6%, 안 38.3%, 홍 7.7%), 경기(문 48.0%, 안 39.4%, 홍 7.8%), 인천(문 48.3%, 안 34.8%, 홍 10.2%), 부산·울산·경남(문 43.4%, 안 37.1%, 홍 15.0%), 연령별로는 20대(문 58.6%, 안 29.1%, 홍 5.2%), 30대(문 63.9%, 안 28.4%, 홍 4.4%), 40대(문 58.3%, 안 33.0%, 홍 4.1%),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문 70.7%, 안 22.0%, 홍 4.0%)과 진보적 중도층(문 60.5%, 안 34.0%, 홍 1.5%)에서 안 후보에 우세했다.

안 후보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안 46.2%, 문 41.4%, 홍 7.3%), 광주·전남(안 51.5%, 문 42.7%, 홍 3.6%), 강원(안 38.8%, 문 31.6%, 홍 20.5%), 제주(안 46.3%, 문 38.8%, 홍 9.4%), 연령별로는 50대(안 47.9%, 문 35.7%, 홍 12.3%), 60대 이상(안 57.1%, 홍 20.9%, 문 18.3%),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안 48.9%, 홍 33.7%, 문 11.7%)과 보수적 중도층(안 61.0%, 문 23.2%, 홍 12.9%)에서 문 후보와 홍준표 후보를 앞섰다.

한편 전북(안 46.3%, 문 46.2%, 홍 6.0%)과 대구·경북(안 39.4%, 문 36.6%, 홍 17.6%)에서는 안 후보와 문 후보가 초박빙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심상정 후보와 안철수·홍준표·유승민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문재인·안철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47.6%를 기록하며, 안철수 후보(43.3%)에 오차범위(±2.1%p) 밖인 4.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은 9.1%.

이 경우, 호남에서 안 후보(다자대결 47.2%→문·안 가상대결 42.5%)는 다자대결에 비해 4.7%p 하락한 반면, 문 후보(다자대결 45.1%→문·안 가상대결 48.6%)는 3.5%p 상승해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문 후보는 지역별로 서울(문 51.4%, 안 43.5%), 경기(51.3%, 41.9%), 인천(59.5%, 28.0%), 전북(53.9%, 35.5%), 연령별로는 20대(59.6%, 32.3%), 30대(67.2%, 25.9%), 40대(62.6%, 30.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1.0%, 23.5%)과 진보적 중도층(64.5%, 29.6%)에서 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지역별로 대구·경북(안 50.9%, 문 37.9%), 강원(53.4%, 31.5%), 제주(45.6%, 39.9%), 연령별로는 50대(53.2%, 37.9%), 60대 이상(67.3%, 20.2%),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68.2%, 13.0%)과 보수적 중도층(65.2%, 26.3%)에서 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세종·충청(문 44.0%, 안 42.4%)과 부산·울산·경남(문 44.7%, 안 44.7%), 광주·전남(안 46.3%, 문 45.6%)에서는 문 후보와 안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심상정 후보와 홍준표·안철수·유승민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문재인·홍준표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57.7%로, 홍준표 후보(22.0%)를 35.7%p의 격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없음·모름·무응답’은 20.3%.

문 후보는 지역별로 서울(문 64.5%, 홍 16.5%), 경기(59.9%, 18.7%), 인천(61.7%, 22.4%), 대전·세종·충청(51.0%, 22.1%), 부산·울산·경남(51.2%, 33.8%), 대구·경북(47.1%, 34.1%), 광주·전남(70.6%, 7.9%), 전북(68.7%, 6.1%), 강원(43.3%, 32.8%), 제주(48.2%, 18.3%) 등 모든 지역, 연령별로는 20대(72.6%, 11.5%), 30대(78.3%, 9.7%), 40대(70.6%, 10.2%), 50대(47.8%, 28.2%) 등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0.6%, 7.3%)과 진보적 중도층(77.7%, 6.8%), 보수적 중도층(38.0%, 33.6%)에서 홍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60대 이상(홍 43.6%, 문 29.1%)과 보수층(61.1%, 16.7%)에서 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17년 4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63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244명이 응답을 완료, 9.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51%), 무선(39%)·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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