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 수원종합운동장은 KT위즈 홈 개막전(KTwiz:두산)이 열리는 4일부터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KT위즈 프로야구 홈 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는 경기 관람을 등을 이유로 방문한 팬과 관중 등의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공단은 교통 혼잡 최소화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가 하면 사전주차예약제를 도입, 종합운동장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종합운동장 내 사전주차 예약가능 면수는 모두 800여개 소이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KT위즈 어플리케이션(위잽(wizzap))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완료차량은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입차가 가능하며 입차 시 선불권 요금 2,000원을 납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박흥수 이사장은 “종합운동장의 선진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사전주차예약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택가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경기 관람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용이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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