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한국전쟁 후 태어난 세대)의 지식과 경력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2017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나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이다. 7일까지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법인, 국가 및 지자체, 주민센터를 제외한 행정·공공기관 등으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경영·전략, 인사·노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홍보, 재무·회계, 문화·예술, IT·정보화, 상담·멘토링, 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일정 금액의 활동 실비와 참여 수당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자나 기관은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실버인력뱅크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uwon9988.c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팩스(031-244-0710),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는 지난달 1차로 참여자 193명, 참여기관 44개소를 모집했다. 참여자는 12~14일까지 교육을 받고 참여기관과 협약을 맺는다. 동화 구연, 숲 해설, 방범순찰활동, 레크리에이션, 공연 활동 등에서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 중장년팀(031-228-3273), 수원시실버인력뱅크(031-251-65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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