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와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협업사업으로 2017년 3월 22일(수) 꿈쟁이 풋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꿈쟁이 풋살교실은 지난 2017년 2월 22일(수) 양 기관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여가선용 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반을 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 풋살팀 중 10개팀(연 7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한 선수들은 기초 및 응용기술 훈련 등을 통해 다양한 기량을 향상하고 반복적인 경기로 실전 감각도 심어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에서는 전문 코치진 파견 등 교실 운영을 하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운영에 따른 장소 등 환경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홍보 및 참가팀 접수를 하고, 누림센터는 안전사항 등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한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관계자는 “우리 수원삼성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내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으로 돌려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된 기관들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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