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7일 종합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연희 부시장은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단계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성명 평택시 자율방재단장은 “올 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배수로 점검 및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 재해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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