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이 근황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박봄은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ng "tym" no see~~”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박봄은 갸름해진 턱선과 투툼한 입술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3년 막내 공민지에게 흑심(?)을 품은 이광수에게 경고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적 있다.

지난 2013년 7월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NE1 멤버 산다라박과 박봄, 씨엘, 공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외계인 레이스'를 펼쳐다.

이날 유재석, 이광수, 공민지와 한 팀이 된 박봄은 1차 미션 완료후 차로 이동 중 "저희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유재석은 "어떻게 바꾸고 싶어"라 물어봤다.

박봄이 "무서운 언니들 이미지라 가까이서 볼 수가 없다고 한다"라 말하자 유재석이 "아무래도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고 아이라인도 짙어서 그렇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봄이 "그래서 오늘 약하게 하고 왔다"고 말하자 박봄과 공민지와 얼굴을 본 유재석은 "진짜 그렇네. 오늘은 착한 눈이다 민지는 진짜 옆집 소녀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발언에 옆에 있던 이광수도 "내가 좋아하는 눈이다"고 말하자 박봄은 "집적대지 마라. 왜 내 동생한테 집적대냐?"며 경고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는 "집적댄 것이 아니고 그냥 눈이 예쁘다고 얘기한 것이다" 고 해명자 유재석은 "선을 넘은 것 같다"라 거들어 이광수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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