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에너지가 매력적인 트와이스의 새 앨범도 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 곡들처럼 맴버 들의 개성 넘치는 킬링파트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롱런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공동대표 손지현, 김재학 www.soribada.com)는 트와이스(TWICE)의 ‘KNOCK KNOCK(낙낙)’’이 2월 4주차 (2월 20일 ~ 2월 26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낙낙’은 트와이스 특유의 톡톡 튀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으로 발표 직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단숨에 1위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앨범의 또 다른 수록 곡인 ‘녹아요’가 17위에 랭킹되어 있다.

타이틀곡과는 다른 달콤한 느낌의 차분한 발라드 곡으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로 뒤인 18위에 작년 10월에 발표된 곡인 ‘TT(티티)’까지 올라와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와이스는 신곡의 뜨거운 인기뿐만 아니라 롱런의 힘까지 갖고 있는 강력한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딘(DEAN)의 ‘넘어와 (Feat. 백예린)’이 3위에 올라와 선전하고 있다. 음색이 뛰어난 두 가수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져 더욱더 완성도 높은 음원이 탄생하며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드벨벳(Red Velvet)의 ‘Rookie(루키)’가 지난주 대비 세 단계 더 올라오며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완성도 높은 음원과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4주 연속 5위권 안쪽의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가 19위에 올라왔다. 2015년 2월에 발표된 이 곡은 아프리카TV의 BJ를 통해 SNS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음원차트에서 2년만에 상위권에 올라오는 놀라운 역주행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트와이스의 컴백과 레드벨벳의 꾸준한 선전으로 차트에서 걸그룹이 강세이며 다음주엔 러블리즈의 신곡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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