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潘 전 총장에 대한 비판 공세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TK, 20대, 진보층·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이탈하며 하락했으나, TK 포함 전 지역에서 선두 유지

-새누리당, ‘친박 인적청산’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TK·서울, 50대·20대, 중도층·보수층에서 결집하며 반등. TK에서 한 주 만에 바른정당 제치고 민주당과의 격차 박빙으로 좁혀

-국민의당, 1·15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한 가운데, 수도권·PK·충청권, 30대·50대 이상, 중도층·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결집하며 반등. 호남 지지율은 민주당의 절반에 머물러

-바른정당,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영남·수도권·충청권, 모든 연령층, 보수층·중도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일제히 이탈하며 2주 연속 하락. TK에서 한 주 만에 새누리당에 밀려 3위로 하락

-정의당, 호남·PK, 30대·50대 이상,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소폭 하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2017년 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2,526명(무선 90 : 유선 10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1월 2주차 주간집계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35.9%로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수도권, TK(대구·경북), 20대, 진보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으나, 호남과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지켰는데, TK(민 26.5%, 새 25.1%, 바른 14.7%)에서는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윤리위원회를 통해 ‘친박 인적청산’을 서두르고 있는 새누리당은 0.6%p 반등한 12.8%로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앞서며 2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호남과 PK(부산·경남·울산), 30대와 60대 이상, 중도보수층에서는 내린 반면, TK와 서울, 50대와 20대,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올랐는데, TK(민 26.5%, 새 25.1%, 바른 14.7%)에서는 한 주 만에 바른정당을 제쳤고 민주당과의 격차는 박빙으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당 지도부 간에 반기문 전 사무총장에 대한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국민의당 역시 1·15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한 가운데, 1.6%p 반등한 12.5%로 바른정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3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수도권과 PK, 충청권, 30대와 5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으나, 호남(민 48.4%, 국 24.3%)에서는 민주당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있는 바른정당은 주요 소속 의원들이 반기문 전 사무총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1%p 내린 11.3%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바른정당은 13일(금) 일간집계에서 조사에 포함된 작년 12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TK와 PK 등 영남과 수도권, 충청권, 60대 이상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 보수층과 중도보수층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하락했는데, 특히 TK(민 26.5%, 새 25.1%, 바른 14.7%)에서는 한 주 만에 새누리당에 밀려 3위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2%p 소폭 내린 5.1%를 기록했는데, 호남과 PK, 30대와 50대, 중도층에서 주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내린 5.8%, 무당층은 2.2%p 증가한 16.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38.2%로 시작해, 10일(화)에도 전일과 동률인 38.2%를 기록했고, 11일(수)에는 35.6%로 내린 데 이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귀국했던 12일(목)에도 33.6%로 하락했다가, 13일(금)에는 34.7%로 반등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35.9%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5.3%p, 38.1%→32.8%), 경기·인천(▼5.0%p, 41.2%→36.2%), 대구·경북(▼2.8%p, 29.3%→26.5%), 서울(▼1.4%p, 39.6%→38.2%), 연령별로는 20대(▼7.4%p, 46.8%→39.4%), 30대(▼1.4%p, 51.2%→49.8%), 50대(▼1.0%p, 32.4%→31.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2%p, 56.7%→53.5%)과 중도보수층(▼2.0%p, 28.7%→26.7%), 중도층(▼1.9%p, 43.7%→41.8%)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한편 광주·전라(▲10.6%p, 37.8%→48.4%)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p 내린 10.4%로 출발해, 10일(화)에는 12.1%로 올랐고, 11일(수)에도 12.9%로 상승한 데 이어, 반 전 총장이 귀국한 12일(목)에도 14.3%로 올랐다가, 13일(금)에는 13.6%로 내렸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상승한 12.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7.6%p, 17.5%→25.1%), 서울(▲1.8%p, 12.5%→14.3%), 연령별로는 20대(▲3.0%p, 3.3%→6.3%), 50대(▲2.1%p, 15.2%→17.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3%p, 5.4%→7.7%)과 보수층(▲1.3%p, 33.6%→34.9%)에서 오른 반면, 광주·전라(▼2.7%p, 7.0%→4.3%)와 부산·경남·울산(▼1.4%p, 14.1%→12.7%), 30대(▼1.6%p, 5.5%→3.9%)와 60대 이상(▼1.0%p, 26.4%→25.4%), 중도보수층(▼3.0%p, 9.5%→6.5%)에서 내렸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10.4%로 시작해, 10일(화)에는 11.3%로 올랐고, 11일(수)에도 13.2%로 상승한 데 이어, 12일(목)에도 14.4%로 올랐다가, 13일(금)에는 12.7%로 하락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오른 12.5%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3.0%p, 9.2%→12.2%), 경기·인천(▲2.8%p, 9.5%→12.3%), 부산·경남·울산(▲2.0%p, 7.4%→9.4%), 대전·충청·세종(▲1.7%p, 11.5%→13.2%), 연령별로는 30대(▲5.1%p, 6.7%→11.8%), 50대(▲2.7%p, 12.4%→15.1%), 60대 이상(▲1.8%p, 12.3%→14.1%),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7%p, 13.4%→16.1%)과 중도보수층(▲1.8%p, 7.2%→9.0%), 진보층(▲1.6%p, 13.7%→15.3%)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1.6%p, 25.9%→24.3%)와 대구·경북(▼1.1%p, 8.2%→7.1%), 20대(▼1.1%p, 8.9%→7.8%)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11.7%로 출발해, 10일(화)에는 12.8%로 올랐고, 11일(수)에도 12.7%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가, 반 전 총장이 귀국한 12일(목)에는 11.3%로 내린 데 이어, 13일(금)에도 9.5%로 조사에 포함된 작년 12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1%p 하락한 11.3%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9%p, 19.6%→14.7%), 서울(▼2.1%p, 14.9%→12.8%), 경기·인천(▼1.9%p, 11.9%→10.0%), 부산·경남·울산(▼1.7%p, 17.1%→15.4%), 대전·충청·세종(▼1.2%p, 12.0%→10.8%),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1%p, 21.4%→18.3%), 40대(▼2.6%p, 11.1%→8.5%), 20대(▼1.8%p, 7.4%→5.6%), 30대(▼1.4%p, 8.8%→7.4%), 50대(▼1.2%p, 15.7%→14.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6%p, 26.3%→21.7%), 중도보수층(▼4.3%p, 9.3%→5.0%), 중도층(▼1.4%p, 13.0%→11.6%)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1%로 시작해, 10일(화)에는 5.0%로 내렸고, 11일(수)에도 4.9%로 하락세가 이어졌다가, 12일(목)에는 5.1%로 반등한 데 이어, 13일(금)에도 5.2%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5.1%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4.2%p, 9.3%→5.1%), 부산·경남·울산(▼2.6%p, 5.7%→3.1%), 연령별로는 30대(▼1.7%p, 7.2%→5.5%), 50대(▼1.5%p, 6.3%→4.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5%p, 6.3%→4.8%)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1.8%p, 5.6%→7.4%)과 대구·경북(▲1.4%p, 2.1%→3.5%), 20대(▲2.2%p, 3.7%→5.9%), 중도보수층(▲1.3%p, 2.3%→3.6%)과 보수층(▲1.2%p, 1.9%→3.1%)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조사는 2017년 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50%), 무선(23%)·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0.4%(총 통화시도 12,368명 중 2,526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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