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미쓰에이  수지(22.강수지)의 꾸밈 없는 사생활이 데뷔 7년 만에 첫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 1회가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의 딩고뮤직 채널 및 네이버 V LIVE 수지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수지는 17일 선공개 예정인 솔로곡 '행복한 척'을 차 안에 틀어 놓고 따라 부르고, 운전하면서 끊임 없이 흥얼거리는 등 신곡의 일부를 최초로 깜짝 공개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날 수지는 "원래 술을 많이 마시냐?"는 PD의 질문에 "좋아한다"며 웃어 보이며 "주량은 소주로는 한 병 반 정도다. 더 마실 때도 있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수지는 이어 PD가 "한 병 반 마시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미소를 지으며 "더 많이 마시고 싶어 진다"면서 "솔직히 세어 보면서 술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수지는 또 부스스한 차림으로 집에서 TV를 보고, 핸드폰 게임을 하는 '집순이' 모습을 공개하였으며, 집에서 노래를 부르고 랩을 하며 수지만의 '스웩'을 선보이는 등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것들을 아낌 없이 풀어놓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연애 상담을 했던 에피소드 및 톱 배우 이민호와 공개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등을 거침없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수지는 오는 24일 데뷔 7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을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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