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부터 11월까지 56개 경기도 초`중`고교에서 ‘독서교육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 공개’를 진행한다.

이번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은 교사 독서교육연구회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및 인문교양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희망 교사들은 참관할 수 있다.

수업 공개 및 나눔은 독서 및 인문교양교육 연구회 소속 초·중·고 교사들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연계 수업, 도서관 협력수업 사례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9월에는 김포 금파중의 ‘질문 만들기를 통한 감성 수업’, 남양주송라초의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하브루타를 통해 해결하기’등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그림책 읽어 주는 선생님’, ‘인문학 올레길’, 11월에는 ‘매체를 활용한 주제별 인문교양 수업’, ‘행복한 독서’ 등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다채로운 수업을 펼친다.

앞으로도 연구회는 지역별·학교급별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수업 모델 개발 및 연구,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 수업 정보 공유 등 독서 및 인문교양 교육을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인문교양 수업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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