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11월‘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25개 교육지원청 별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 축제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치고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9월에는 광명, 평택, 안성, 파주, 화성오산 지역, 10월에는 부천, 여주, 용인, 구리남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양주 지역, 11월에는 김포, 가평, 이천, 양평 지역 등에서 축제의 장을 펼친다. 

각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시, 체험 등 풍성한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나누며 행복한 학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파주 지역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과 솔가람 아트홀에서 예술과의 만남, 지역의 시설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발표회, 뮤지컬축제, 예술인 마을 연계 미술체험 등을 진행한다.

의정부 지역은 9월 22일에 학생들의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 경기도교육청 (구)북부청사인 몽실학교에서 합창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합주, 음악극, 뮤지컬, 난타, 사물놀이를 실시하며, 홍연경민 현대 미술관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9월 23일에는 과천청사 잔디마당에서 안양과천 지역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밴드, 뮤지컬, 합창, 사물놀이, 음악줄넘기 한마당 등을 펼치고, 화성오산 지역은 반석아트홀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댄스, 뮤지컬, 연극,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10월에는 용인학생어울림축제와 포천 학생 동아리 발표회, 그리고 11월에는 가평 푸른 물, 별, 숲 연극제도 개최한다.

기타 상세한 지역별 어울림 한마당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www.goe.go.kr) 문예교육과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어울림한마당은 문화예술로 마을과 학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 수용하며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어울림의 축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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