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이끌어가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 50명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 임직원이 함께 모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24일(수) 오전 11시 경기중기센터 16층 연회장에서 ‘자랑스러운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센터 임직원들과 5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달 경기중기센터에서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자를 초대해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소기업 지원 제도 설명과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2017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기업경영을 통한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신 덕분에 경기도의 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개척정신과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100년 이상의 뿌리 깊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오랜 기간 기업을 운영했지만 이렇게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도내 기업이 역사와 전통을 지닌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날 간담회에서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중기센터는 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한 이번 모임을 정례화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매달 초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기획실(031-258-60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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