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익척결단 등 80여개의 보수우파 시민단체들이 연대한 사드배치지지국민연대의 활동이 시작 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48) 총재는 연일 사드반대 집회에 비판을 이어 같다.

신동욱 총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주 시위대가 얼린 생수병을 던져 경북지방경찰청장의 눈썹 위를 5cm 찢어지게 만든 사건은 살인미수다. 얼린 생수병은 과거 죽창과도 같은 살인무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성주 시위대가 황교안 총리의 양복 상의를 벗기고 수첩·핸드폰을 가져간 것은 6·25남침 때 북한군이 민간인의 집을 약탈하는 짓이나 진배없다”고 덧붙였다.

또 신 총재는 “성주 시위대에 외부 시위꾼이 숨어들어 곳곳에서 선동한 흔적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면서 “사드는요, 저희하고 남쪽하고 싸우기 위한 핵무기가 아니라는 선동꾼의 발언에서 저희는 북한이냐”고 꼬집었다.

이어서 신 총재는 슬로건의 문구 ‘사드 YES 김정은 NO’는 사드 지지는 김정은 반대를 의미하고 ‘사드 NO 김정은 YES’는 사드 반대는 김정은 지지를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총재는 18일 오전 광화문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사드배치지지국민연대의 집회에 참석해 ‘사드 YES 김정은 NO, 사드 NO 김정은 YES 친북·종북을 뿌리 뽑겠습니다’라는 국민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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