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수 오산시의장,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공로 인정

▲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사진 가운데)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굿데일리=윤호원 기자)=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이 지난 13일 오후7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총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개선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협회는 최 의장이 기초지방의회 중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2012년 6월 오산시의회 제184회 임시회의 때 대표 발의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노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기에 공로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조례 제정 29건, 조례개정 3건 등을 제정하며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최다 조례 제개정 의원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사회복지사 출신 최 의장은 지난 8월 단국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 제정으로 약 6만70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 것은 기초의회로서는 전국 최초의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최 의장은 “오산시지역의 희망인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지역의 희망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