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혜

나이키 골프(대표이사 박성희)가 국가대표팀 출신 박소혜(19)와 후원 계약을 했다.

나이키가 국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박소혜는 2016년 KLPGA 투어에서 나이키 골프 용품을 사용하게 된다.

박소혜는 지난 해 8월 프로 선수로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4년부터 나이키 골프 주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KLPGA 2015 신안그룹배 점프 투어 우승으로 KLPGA정회원 자격을 확보해 2016년에는 KLPGA 드림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나이키 골프는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엘리트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국내 골프인재가 프로 전향에도 함께 후원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후원하는 나이키 골프는 2016시즌부터 브룩스 켑카, 토니 파이우 등 세계 최상급 글로벌 투어 선수 선수들과도 새로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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