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골퍼들을 위한 장타전용 드라이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년 신제품 ‘씨크리트웨폰2’ 드라이버를 선보인 일본명품 골프클럽 마쓰구 클럽이다.  ‘똑바로’ 뜻을 지닌 이 드라이버는 거리가 나면서도 정확성까지 갖춘 클럽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웨폰2 드라이버는 48년 역사의 에티모사 클럽장인 다케시 미야자와가 근력이 약한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겨냥해 디자인하고 제작한 클럽이다.

거리를 내는 비밀은은 헤드와 샤프트에 있다. 웨폰2는 헤드 및 샤트트의 무게를 모두 줄여 초경량 드라이버로 탈바꿈했다. 시크리트웨폰1이 강한 히터를 위한 클럽이었다면, 웨폰2는 부르럽게 볼을 치는 스윙어를 위한 제품이다. 

헤드는 2피스로 만들었다. 페이스는 일본JEF(NKK)의 초고탄성, 초고반발 소재인 SP700 베타 티타늄을 사용해 포지드 공법으로 제작했다. 특히 초박막(超薄膜) 페이스로 디자인해 최적의 탄도를 자랑한다.

편안하게 휘두르기만해도 잘 맞고 비거리가 난다는 평가다. 마쓰구의 모토인 ‘비거리의 한계를 넘어라’를 100% 적중시킨 클럽이다.

샤프트 또한 초경량이면서도 비틀림이 적은 RTML설계로 만들었다. 이공법은 그립부분인 선단부는 견고하며, 중앙부와 하단부는 휘기 쉽지만 비틀림을 최대한 막아주게끔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임팩트 시 헤드와 볼의 일체감을 만들어줘 손맛이 뛰어나고 독특한 느낌과 부드러움을 체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웨폰2는 다양화된 골퍼 스타일에 따라 커스토마이징이 가능해 무게, 길이, 밸런스를 더 정교하게 보완하는 셀프 피팅 가이드라인을 선보였다.

제조원이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량그립으로 바꾸고 반인치 커팅된 모델은 가벼움을 극대화하며 강도를 유지시켜서 자유로운 컨트롤샷이 가능한 비밀병기로도 손색이 없다게 마쓰구측 설명이다.

웨폰2 센세이션 드라이버는 소비자가격이 198만원, 웨폰 프리미엄은 178만원이다. 인큐젠(대표 김탁수 www.massgoo.co.kr 02-573-0905)에서 수입총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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