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인신공격 발언’의 논란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47) 총재는 이 최고위원에게 ‘셀프다이’를 하라고 수위를 높였다.

1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이용득 최고위원이 지난 8월에도 유승희 최고위원에게 욕설을 해 ‘나잇값을 못하는 내가 부끄럽다’라며 셀프디스를 하더니만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 인신공격으로 이번엔 ‘셀프다이’를 해야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결혼 안 해보고, 출산 안 해보고, 애 안 키워본 사람도...라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은 ‘전후불각(前後不覺) 언어희롱’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이용득 최고위원의 ‘노동 안 해보고 이력서 한번 안 써본 대통령이지만 밑에서 써주는 글만 읽어대는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있는 착한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라는 발언은 ‘전후불각 종결자’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유승희 최고위원이 어버이날에는 '봄날은 간다'를 불러 문재인 대표의 퇴진을 예언했다. 오늘은 아예 문재인 대표의 면전에서 ‘대표는 간다’를 불러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를 와해 시켰다”라고 비꼬았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