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미국에서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K-세일데이'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12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의 참여업체는 백화점 6곳, 대형 마트 4곳, 슈퍼마켓과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72곳이고 할인율은 최대 50%에서 90% 수준이다.

또, 제조업체 가운데 삼성전자와 제일모직 등도 행사에 합류했고 27일부터는 전통시장도 행사에 참여한다.

정부는 K-세일데이에 많은 전통시장이 참여하도록 김장행사와 특별 이벤트 등 5백여 개 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세일데이는 유통산업주간(12월1~3일)의 목적으로 시행되는 대규모 합동 할인행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통업체를 비롯해 전문소매점과 더불어 전통시장도 합류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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