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연쇄쇼핑가족' 방송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는 "김가연이 온라인상에서는 '악플계의 잔다르크'라고 불린다"며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으로 유명한 그녀를 소개했을 정도로방송인 ‘김가연’은 악플 퇴치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이에 ‘김가연’은단순한 악플 문제를 뛰어넘어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사회 참여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며, 그 첫 시작으로 11월 7일 남산에서 진행되는 ‘1377 인터넷피해구제 걷기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1377 인터넷피해구제 걷기대회는 깨끗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1377명의 시민들이 모여 함께 5km의 남산 순환로를 걷는 의미 깊은 행사이다.

김가연은 “인터넷 문화의 좋지 않은 점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보다 나은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남산 단풍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의 맑은 하늘처럼 깨끗한 마음으로 보다 나은 인터넷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377 인터넷피해구제 걷기대회' 접수는10월 31일까지 인터넷피해구제센터 이벤트 페이지(http://event2015.kocs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기록 위주의 다른 러닝행사와는 차별화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각 세대가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 공감대를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온 방송인 김가연이 행사를 진행하고, 인디밴드, 비보이 공연 등의 무대 공연과 걷기 코스 중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 참여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걷기 대회를 완주자 전원에게는 간식 주머니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LED TV, 태블릿PC, 아웃도어용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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