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천지자원봉사단은 10월20일(화)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주민자치 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수급자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천지 전문봉사자 2명과 도우미 2명이 참석 하였고,  그동안 촬영했던 추억의 사진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가명 홍송화씨(42세)는 하얀백발의 할머니가 머리 빛깔이 얼마나 예쁘고 빛이 나는지 세월의 여유로움을 보는 것 같았다며 “어머니 머리색깔이 참 곱고 예쁘네요”하니 수줍어 하시며 우스게소리로 “젊었을 땐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어, 영감하나 소개해줘”라는 말에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으며, “매월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라며 다음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현 대표는 겉으로 보이는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아쉬움이 있다면 병상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확대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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