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7일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난 꿈이 있어요’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난 꿈이 있어요’는 2015 학업중단숙려제의 일환으로 운영했으며, 학교 부적응의 징후가 보이거나 학업중단 예정 및 진로 지원이 필요한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인 메이크업아티스트와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초빙해 그들의 각 직업 세계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함께 기초 기능을 중심으로 한 간단한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이크업아티스트를 체험한 학생들은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이해, 데모시연 및 도안스케치, 이미지 메이킹 실습을 하였으며,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체험한 학생들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이해, 음식 스타일링 및 테이블 스타일링을 실습했다.

‘난 꿈이 있어요’에 참여한 한 학생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음식을 꾸미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면모를 갖춰야함을 느꼈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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