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삼성의 혁신사례 노하우 ‘굿’
“기업 혁신 사례, 경기형 창조 경제에 접목할 것”

(굿데일리=한용희 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경기도 31개 시·군을 탐방하는 ‘원톡(WON-TALK) 대장정’을 진행 중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갑)이 삼성의 혁신사례 노하우를 경기도에 접목시키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12일 수원 삼성전자 ‘밸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VIP) 센터’를 방문하여 기업의 아이디어 혁신사례들을 둘러보며 경기도 창조경제 모델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성전자 ‘밸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센터’는 그동안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각을 신상품 개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가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와 각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원유철 의원은 이날 유비쿼터스, I&C룸, 유레카 룸, 혁신사례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각 방의 기능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나서 “ 경기형 창조경제 모델로 청년 아이디어 창업준비 플랫폼인 ‘꿈 놀이터’와 경기창조경제펀드 조성, 경기형 창조경제타운, 문화협력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대학생 아이디어 풀(Idea Pool) 모집을 통한 젊은이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시스템은 창의성의 무한생산이 목표인 꿈놀이터의 컨셉과 유사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수많은 경기의 젊은 창의적 인재들이 삼성의 혁신경영사례와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배워 ‘글로벌 경기’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경기형 창조경제 구현 방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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